비과학적 믿음

#타로 #꿈해몽 #송루코의 비과학적 믿음에 대하여.

희민이 2021. 4. 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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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iuqxv7kFj64

 

 

 

저는 과학적인 사고를 지향하지만 오컬트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첫번째

  

  1. 6살 시골에서 조부모님을 모신 부모님과 살고 있었습니다. 그날이 몇월 며칠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늦은밤 잠에서 잠시깼을때 내눈에 보이는 형상들이 무었이였을까? 저는 종종 기억을 곱씹어 볼때가 있습니다. 그날 제가 본것은 방을 둘러싸고 천장에 닿을만큼의 키에 사람의 형체와 비슷했습니다. 머리에는 갓과 비슷한 것을 쓰고 있었고 팔.다리가 사람보다 더 길었던거 같습니다. 눈을 몇번 껌뻑이고 나니 그 형상들과 조부님이 함께 였고, 또 눈을 몇번 껌뻑이니, 그 형상들만 남았습니다.

 

  2. 제가 그 형상들을 보고 난 뒤 조부님이 돌아가셨고 저는 아직도 그 형상들이 조부님을 모시러 오지 않았을까? 조부님은 마지막으로 저를 만나기위해 오신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1. 고등학교 재학 시절 시험기간으로 기억합니다. 시험공부를 하다 잠이 들었고 꿈에서 예전 6살무렵 보았던 형상들을 보았고 잠에서 깬 저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그런 느낌..." "뭔가 일이 벌어질 거 같고..."

 

  2. 아침에 가족들에게 차조심하고 일찍 들어오라고 당부에 당부를 했습니다. 저또한 학교가 끝나자마자 독서실에서 공부하자는 친구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서 시험공부를 하면 시계를 보니 어느덧 밤12시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아.. 별일 아니구나." 제가 안도의 한숨을 쉰지 1분도채 되지 않아 친한 친구가 울며 집으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3. 친구의 "어머님이 사고가 났고 지금 병원이야.. 너무 무서워"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매우 위독한 상황이였습니다. 끝내 하루를 버티지 못하고 돌아가셨고 제가 꿈에서 보았던 상황과 겹쳐졌습니다. 훗날 친구에게 그때의 상황과 꿈이야기를 하였고 그것이 예지몽임을 훗날 알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1. 이후 저는 꿈해몽과 그날의 꿈의 느낌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이후 그의 영향으로 오컬트와 샤머니즘 등 비과학적 믿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2. 지금은 매일 꿈해몽을 하고 타로카드로 오늘의 운세를 보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4derwYbXz7s

 

 

 

기록하다.

 

 - 이제는 그렇게 지내온 비과학적 믿음에 대해 정리하고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누군가 저처럼 비슷한 경험을 하였을 수 있고, 비슷한류를 관심있어 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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